비박 3인방이 새누리당 경선룰을 완전국민경선제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박근혜 전위원장이 법대로 원칙대로를 주장하며 미동도 않고 침묵하자 안달이 나서 인신공격성 저질폄하와 불통정치인이라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는데 비박 3인방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따끔하게 비판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동패가 되어 불통정치인으로 도배하고 있은 언론들을 보노라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언론이 그들과 동패가 되어 박 전위원장를 불통정치인으로 몰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안다. 박 전위원장은 '권언유착'이 통하지 않은 불통정치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들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오늘날 나라가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어지러운 이유는 단지 정치꾼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법을 바로 세워주고 소금의 역할을 해주어야할 검찰과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으로 그 어느 하나라도 정상적인 작동을 한다면 오늘날과 같은 부패공화국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작금에 40~50%대의 절대적인 지지도 그렇지만 얼마 전의 4.11 총선은 박 전위원장과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그런 박 전위원장은 비박 3인방과 왜 불통일까? 소통이란 단순히 만나서 대화를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연인끼리는 눈빛만으로도 통하고 엄마와 어린아이는 본능적으로 주어진 지극한 애정으로도 통한다.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자하는 선의의 목적으로 만나 대화를 할 때 합의점도 찾을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이 되는 것이다.
얼마 전의 총선에서 박 전위원장이 승리한 핵심이유는 간단하다. 박 전위원장은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받들었고 국민은 '그래 너는 믿을 수 있다'며 총선승리로 화답한 것이다. 다른 정치인처럼 국민을 속이거나 군림하며 희롱하는 것이 아니라 사심 없이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할 것이라는 기본적인 신뢰위에 이룬 국민과의 소통이 총선승리의 원인이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도덕성을 공천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사심을 배제한 시스템 공천 헌신적인 지원유세를 보며 구름인파가 몰려들었고 총선에서 100석도 어렵다는 당에게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기적적인 승리를 국민이 안겨준 것이다.
박 전위원장이 비박 3인방과 불통인 이유는 유불리를 떠나 원칙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어느 조직이나 룰은 있고 룰은 기본적으로 존중받고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할 수도 있을 것이나 이도 합리적으로 해야 하고 고친다고 해도 혼란을 막기 위해서 적용은 차기나 차 차기부터 도입해야 할 것이다. 수능시험을 몇 달 앞두고 갑자기 입시제도를 바꾼다면 어찌 되겠는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현행 경선 룰도 그들이 MB정권을 옹립하기위해 지난번에 고쳐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를 경선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바꾸자고 주장하는 것도 부끄러운 짓이지만 국민완전경선제는 몇 년 전에 그들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정몽준은 역선택의 문제, 이재오는 당원배제, 김문수는 금력 동원선거의 문제 이외에도 위헌적인요소를 갖고 있다. 이를 도입한다면 '승부조작', '금력 동원선거문제' '위헌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동해서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경선불복종 문제가 발생되어 당이 아수라장이 될 것이 눈에 보이고 매경선 마다 경선룰 샅바싸움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주는 나쁜 전례를 남기는 것이다.
자신들이 주도해서 만들어놓은 룰조차 존중하지 않고 오직 사욕을 위하여 당이 망가지든 말든 수많은 문제점이 있는 경선 룰로 바꾸어야한다며 억지를 부리며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선에 불참하겠다, 당원이 뽑은 당대표를 환관내시라 조롱하고 박 전위원장에게는 갖은 악담을 늘어놓은 것은 대화로 문제를 풀겠다는 것이 아니라 안 들어주면 재미없다고 겁박하는 것이고 이들의 행위는 흔히 하는 말로 법위의 떼 법이다.
서로가 상대의 의사를 모르나 너무나 잘 안다. 그들도 명분도 없고 억지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뒷골목 건달들 흉내를 내며 상대방의 인격을 모욕하고 안 들어주면 재미없다는 식으로 겁박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의 만남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감정의 골만 키우고 분란을 키울 것이기에 만나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그렇기에 이재오가 심하게 무시한다고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무시하며 내외하는 것이 아니면, 만나봐야 분란만 커져 자신 뿐 만아니라 당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되니 침묵하며 인내하는 것이다.
그들 말대로 원칙을 고수하고 반칙을 수용하지 않은 것이 불통정치인이라면 박 전위원장은 불통정치인이 맞다. 박 전위원장은 국민의 행복에 반하는 모든 세력과는 불통정치인이다. 국민의 뜻에 반하는 국정운영을 해서 국민을 분노케 한 MB정권과 오월동주라는 말이 있듯이 불통정치인이다. '권언유착'하여 국민을 희롱하자는 세력과도 불통정치인이다. 대한민국의 적화를 꽤하는 종북세력과 불통정치인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위법 탈법 편법 반칙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부패세력과 불통정치인이다. 오직 박 전위원장은 선량한 국민의 뜻을 받들고 살피는 소통정치인이다. 그렇기에 절대적인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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