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독주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추이다
박근혜, 독주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추이다
  • 최명삼 기자
  • 승인 2012.06.02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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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잠룡들 박근혜 들러리 역할로 승산 없다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7주 연속 40%를 넘는 독주가 이어져 야권 주자들을 압도했다.

지난 5월 29일 발표한 5월 4주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매주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2위 안철수 19.9%, 3위 문재인은 지지율 13.7%, 나머지 잠룡들은 모두 1% 내외에 그쳤다.

여론조사에서 그토록 박근혜를 견제해온 안철수의 우위가 갈수록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분명 자신의 정체성을 밝혀야만 정치인으로 인정받는 한국 정치권 생리에서 그 존재감을 인정 받을 수 있음에도 자신이 우파 보수인지 좌파 진보인지 분명치 않은 우유부단한 자신의 정체성에 국민들은 정치인으로 인정할 수 없는 실망감으로 지금까지의 안철수는 칭찬이라는 구름위에서만 있어 대통령깜이 못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김영삼이나 김대중이나 박근혜처럼 자신의 논리로 국민의 생각을 바꿀 정도의 카리스마도 없고 국민이 지지하는 정책적 철학이 없다는 안철수에 대해 지난 28일 주간경향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 결과 연말 대선과 관련한 안철수의 정치적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7%가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고 했다.

일각에서 안철수를 보는 견해는 안철수의 그간 행보가 하나같이 대권을 향한 권모술수에 불과했다고 보면서 청춘콘서트는 불만이 많은 2040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한 치밀한 사전 계략이었고, 서울시장후보 깜짝 양보 쇼와 일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부재단설립 역시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사전 각본이었다고 신랄히 지적하면서 대선출마는 불소시개 역할 밖에 안된다며 교수로서의 길을 걸어 국민들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가 최근 안철수 대선출마에 대해 전문가 여론조사에서 출마할 것으로 본다가 대다수라지만 대통령을 일부 전문가들의 지지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정몽준, 이재오, 김문수, 김두관, 문재인 등 이들 역시 "다음 대통령은 성장과 진보의 안정적 조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그게 있어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대표를 이길 수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를 이기려면 지역 표만 갖고는 안 된다"는 손학규의 지적은 자신을 포함한 지역구에서 추앙 받는 모든 잠룡들에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번 대선 잠룡들은 지역에서의 어느 정도 지지를 얻을 뿐 전국 지지는 박근혜를 따라 잡지 못한다는 결론으로 본인들에게는 좀 서운할 논평이 된다.

더욱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들은 뭐가 뛰니까 뭐도 뛴다는 전혀 게임도 되지 않는 인물로 잠룡이 아니라 잡룡이라는 평.

이런 안목으로 대선 전망을 보는 일각은 결론적으로 이번 대선의 잠룡들은 박근혜의 들러리 역할로 승산이 없다고 단정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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