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8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올해 병역판정검사(징병신체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대부분 2000년 출생자(19세)로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했다가 올해 받아야 하는 인원까지 포함해 모두 32만5천여 명이라고 병무청은 밝혔다.병역판정검사는 통상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뉘는데, 기본검사에선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혈당검사, 영상의학검사,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간질환, 당뇨질환, 간염, 신장기능, 심혈관계 질환 등을 확인한다.또 정밀검사에서는 기본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