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연륙교 착공 이어 인천 연륙교 건설 붐 (02월 16일자 본지) 및 제3연륙교 통행료, 유료화-무료화 '갈등' (02월 20일자 본지) ”에서 이미 예고됐던 대로 현재 운영 중인 인천대교㈜가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는 큰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고, 인천의 자랑거리인 인천대교가 '실패한 사업'으로 돼버릴 위험이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이에 국토부가 맞장구쳐 제3연륙교 건설은 더욱 불투명하게 됐다.
이는 국토부가 인천대교를 만들 당시 다른 경쟁시설이 생길 경우 이에 따른 손실을 정부가 보상한다는 회사와의 협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주측됐다.
국토부는 “이 다리(제3연륙교)가 생기면 이 일대를 오가는 배들에 지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민간자본으로 만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모두 당초 예상했던 통행량에 못 미쳐 해마다 이들 건설업체에 많은 적자보전금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들 다리의 통행량을 더 떨어뜨릴 새 다리를 만드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반대 이유“라면서 ”국토부 자체에서 제3연륙교의 경제성을 알아보는 조사 용역이 진행중에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오는 7월 이후 건설 여부를 결정하자고 인천시에 전했다.
현재 계획 중인 제3연륙교는 길이 4.85㎞, 너비 27m, 왕복 6차로이다. 사업비는 5000억원으로 청라지구 개발사업자인 LH공사가 청라지구 개발이익금에서 일부 부담하고 다리가 준공되면 인천시에 넘겨 인천시가 관리를 맡게 된다.
인천시는 공사를 서둘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이 다리를 임시로라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진행할 방침을 내놨지만 7월 이후 결정 짓자는 국토부의 제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인천시는 자금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3연륙교는 청라지구의 아파트 분양 당시 입주 예정자들과 한 약속이므로 자금 형편에 관계없이 짓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히면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가 찬성했지만 국토부의 결정에 주목할 수 밖에 없어 심기가 무척 불편한 입장이지만 가급적 허가권자인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10월쯤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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