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에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금융 의존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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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에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금융 의존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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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학회의 ‘기술보증 성과분석’보고서 발표에 따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행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에 있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기술금융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학회(학회장 이장우, 경북대 교수)이 기술보증을 받은 1,852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기술보증의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보가 지원하는 기술보증의 자금조달효과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술보증 자금조달효과란 부동산 담보 등 일반적인 대출시스템을 통한 자금 외에 순수하게 기술보증으로 가능한 자금 비중을 의미하며, 이번 연구보고는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기술보증을 통해서 주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기술보증을 통하지 않고 다른 수단만을 활용할 경우에는 각 기업이 필요한 자금의 40%밖에 조달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운영상 상당한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기보는 이 같은 중소기업 금융환경은 국내 금융기관의 기술 중소기업 대출시스템이 과거 실적과 담보가치 만을 중시하는 현실에 기인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기보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력 중심의 기술평가시스템(KTRS)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잠재력에 기초해 기술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초 신규보증을 지원한 이후 5년간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최초보증 이후 추가적인 보증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성장성․안정성이 보증지원 이후에 양호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이를 기존 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자금수요를 판단해 적극적인 추가보증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기보 진병화 이사장은 “우리의 노력이 이번 한국중소기업학회의 연구에서 명확히 증명이 되었다.”며, “기보의 기술금융효과가 더욱 배가될 수 있도록 첨단 하이테크 제조업과 함께 지식서비스산업과 녹색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스몰 자이언트(Small Giant) 기업이 창출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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