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외국어고등학교, 화제의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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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외국어고등학교, 화제의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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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전원 학위 복 입고 엄숙하게 졸업식 치러져

^^^▲ '중산외국어고등학교 졸업식'
ⓒ 뉴스타운 양승용^^^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중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유경)가 지난 2월 8일에 치러진 이색 졸업식이 화재를 모으고 있다. 중산외고는 해마다 졸업생 전원이 학위 복을 입고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졸업식을 치르고 있어 여느 대학교의 학위수여식 풍경과 흡사하다.

이날 중산외고 이유경 교장은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은 단상을 내려와 그간 자신들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뜨거운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석별의 정을 느끼며 모교를 떠나는 아쉬움을 달랜다.

이와 함께 재학생 후배들은 미리 준비한 음악공연으로 선배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졸업생은 재학시절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졸업식장 한편에 전시한다. 또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성심맹아원원장, 충북도지사 등 지역사회의 유명 인사나 권위 있는 명사들이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 졸업생들에게 전달되기도 한다.

최근 일부 학교의 졸업생들의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볼썽사나운 졸업식 뒤풀이 모습을 지켜본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중산외고의 이러한 이색적이고 진지한 졸업식이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된다고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에 중산외고의 인성교육부장교사는 “학교가 올해 교육과학부가 지정하는 학교문화개선사업 선도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졸업식문화 뿐만 아니라 입학식문화도 건전하게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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