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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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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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완서 소설가를 추모하는 박경리문학공원

^^^▲ 故박완서 소설가를 추모하는 박경리문학공원^^^
2008년 5월 박경리선생의 타계를 슬퍼하며 “당신은 나의 친정어머니였다”고 오열하던 소설가 박완서씨가 지난 1월 22일 새벽 향년 8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박경리문학공원에서는 누구보다 생전의 박경리선생님과 각별했던 작가 박완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면서 추모 현수막을 「박경리문학의 집」입구에 걸고 고인을 잃은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우리의 얼룩진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써내려갔던 작가 박완서 선생과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이 정을 나눈 세월의 시간은 세상에 알려진 그 이상이다. 누구보다 소설 토지가 쓰여지고 완성된 원주 단구동 옛집의 단골손님이기도 했으며 이후 흥업 토지문화관으로 박경리 선생이 이사 한 이후에도 자주 들리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단구동 옛집은 고인이 된 박완서 작가가 죽을 것 만큼 괴로웠다고 고백하던 그 시절 (88년 남편과 아들을 잇달아 여의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살 때) 가장 위로가 되었던 것이 강원도 원주 단구동 옛집에서 박경리 선생님이 손수 해준 따슨 밥과 직접 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끓인 배추속대국이었다고 기억하던 한과 통곡과 치유의 장소였기도하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우리시대의 아픔과 슬픔을 따뜻한 글로 어루만진 작가 박완서 선생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게 되었다“며 몇 해 전 우리문단의 거목 박경리 선생님에 이어 또 다시 박완서 소설가까지 잃게 되어 가슴 아프다는 말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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