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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봉산업기술지원-화분반죽기' ⓒ 뉴스타운 양승용 |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양봉농가의 벌꿀생산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양봉산업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양군에는 150여 농가에서 10,000여군의 꿀벌을 양봉하여 연간 1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들이 고품질 벌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봉군 비가림 시설, 자동사양 시설, 분봉유도기, 자동채밀기, 인공왕대 등을 보급하고 칠갑산 청양벌꿀의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벌꿀 포장재를 제작 보급해 벌꿀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도 사들이 출장 시 양봉농업인의 궁금증 해소와 과학영농지도를 위해 벌꿀 수분ㆍ당도측정기를 휴대하고, 화분ㆍ프로폴리스ㆍ로열 젤리 등 다양한 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양봉인의 숙원사업인 ‘벌꿀화분반죽기’를 보급해 그동안 공주 등 타 지역에서 화분을 반죽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화분반죽은 이른 봄 꿀벌의 먹이로 급여하는데 청양군 양봉농가가 필요로 하는 16.6톤을 타 지역 시설이용 시 1kg당 450원 정도가 소요되었다. 화분반죽기 보급으로 화분소요재료 등 실비(300원/1kg)로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게 되었다. 청양군양봉연구회 이영우 회장(46)은 “설탕 등 양봉재료를 공동구입하고 화분반죽시설의 자체확보로 양봉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벌꿀 채밀 시 수분이 22~30%정도 되는 경우 발효와 미생물의 증식으로 상품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어 벌꿀농축을 위해 타 지역 양봉원에 의뢰하고 있다”며 “이는 원거리 수송으로 경영비 상승 요인이 발생해 양봉농가의 경영성 악화의 요인이 되고 있어 앞으로 ‘벌꿀저온농축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한파에 따라 봉군의 폐사가 우려되므로 보온피복상태를 점검하고 바람이나 날짐승에 의한 피해방지 등 세심한 월동관리를 당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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