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2010년도 항만물동량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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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2010년도 항만물동량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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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물동량 3,676만톤, 전년 대비 62.8% 대폭 증가로 사상 최대 기록

^^^▲ '당진항'
ⓒ 뉴스타운 양승용^^^
미래 동북아시아 허브항이자 전국 무역항 5대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당진항의 2010년 항만물동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여 역대 최고의 증가량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평택지방해양항만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도 당진항의 전체 화물처리량은 7,660만 톤으로 전년도 처리량인 5,132만 톤에 비해 49%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당진항의 물동량은 3,676만 톤으로 전년 대비 62.8%가 증가하였는데, 송악(현대제철)부두 전년대비 151.8%, 고대부두 96.4%, 서부두 83.4%의 큰 증가세를 보였고 전국 주요 무역항 중 최고의 증가율이다.

이는 현대제철 고로 1·2기와 동부제철 전기로 가동으로 인한 대규모 원료 수입이 물동량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서부두 시멘트 2개 업체의 본격 가동, 국유 잡화부두 물동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진항은 중국 수출입 전진 기지로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수도권 및 중부권과 근접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직접 세력권인 당진 지역에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대형 생산 설비의 신규확장 및 운영 정상화, 수도권 제조업체의 당진 이전으로 항만 이용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당진항은 23선석에 5,000만 톤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 무역항으로서 향후 현대제철 고로제철소 3기 및 동부제철 전기로 추가 증설, 송산1․2일반산업단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6,700만 톤, 2020년에는 1억 톤 이상의 많은 물동량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석문부두 개발 등 항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물동량 증가세를 보인 당진항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 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올 한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당진항을 제3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2012∼2021)에 신평~내항간 연육교 건설, 기존 항계선 확장, 송산지구 항만 추가선석 개발, 부곡산업단지 전면해상의 장래 항만시설 예정지 반영 등 2020년까지 총 2조 5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6선석의 부두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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