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에서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은 옛말이 된 듯 “한파의 지속기간이 대폭 길어졌기 때문이다”고 한다. “삼일 춥다가도 이후 사일이 따뜻하면 추었던 사실을 잊어버리는데, 줄곧 춥기만 해서 그렇다”는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기자의 생각은 다르다.
구제역으로 소와 돼지가 200여만 마리 이상 생매장되고 있고, A1으로 닭과 오리가 몰살되는 지경에 신종플루 사망자가 잇따르는 초유의 상황이다. 그러면서 하루가 다르게 물가는 오르고 있고, 청년들 일자리는 없다. 대전의 경우 1천원짜리 김밥 한 줄이 1천5백원으로 오른 지 오래고. 3천원짜리 칼국수와 보리밥이 4천원으로 올랐다. 당연히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걱정에 마음이 추울 수밖에 없다.
물론 각종 부동산 투기의혹들이 제기돼 ‘투자의 귀재’로 각광받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는 빼고 대부분의 서민들은 마음이 춥다. 이러다보니 유난히 올겨울이 춥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