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향산2구 마을 5년째 얼음 썰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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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향산2구 마을 5년째 얼음 썰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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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썰매와 팽이치기 등 체험과 동심 키우는 장소로 인기

^^^▲ '충주시 살미면 향산2구 얼음 썰매장'
ⓒ 뉴스타운 양승용^^^
충주시 살미면 향산2구 마을(이장 임향식)이 지난해 말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년 전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민 농촌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얼음 썰매장은 마을입구에 비닐하우스와 간이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얼음썰매(100여개)와 널, 팽이 등 다양한 민속 놀이기구를 갖추고 연일 가족단위 체험객을 맞이하고 있다.

얼음 썰매장은 충주시내에서 10분여 거리에 있어 지역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많이 찾고 있으며, 수안보 가는 길목에 위치해 수안보를 찾는 외지관광객들도 지나가는 길에 잠시 머물러 얼음썰매와 팽이치기 등을 즐기기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썰매장 입장료는 1인기준 2,000원(얼음썰매 1대 대여)으로 최소한의 썰매장 운영 경비만으로 운영되고 있고,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경제적으로 그다지 부담이 들지 않는다.

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회 한 주민은 “겨울철 논에 물을 가두어 만든 얼음 썰매장은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감 넘치는 놀이공간”이라며 “쌀쌀한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를 달리는 썰매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이밖에도 봉방동 주민센터에서 충주천 물을 가둬 얼음을 만들어 관내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며 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이용한 재미난 놀이시설을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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