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인제군수 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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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 인제군수 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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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큰 물결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 물려 줄 인제를 만들자

^^^▲ 이기순 인제군수 송년사이기순 인제군수
ⓒ 뉴스타운 김종선^^^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경인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그 어느 해보다도 우리 주변에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천안함이 북한의 피격을 받아 40여명이 넘는 우리나의 꽃 같은 소중한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연평도에 또 다시 북한으로부터 포격을 받아 한반도의 정세를 냉전시대로 되돌려 놨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공포로 남아 있는 구제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우리 모두에게 슬픔과 아픔으로 큰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적 역량으로 민군관이서로 협력하여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희망을 되 찻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헤쳐 온 인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리고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신 국군장병 여러분, 치안행정의 일선에서 고생해 온 경찰관 여러분, 재난재해 예방과 복구에 혼신을 다해 오신 소방공무원 자원봉사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추우나 더우나 우리 인제군의 아침을 깨끗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새벽을 밝혀주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지나간 경인년을 보내고 희망찬 신묘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동진의 시인이었던 도연명이 귀거래사에 있는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다가 올 일이나 잘해보자는 시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난 1년 동안 겪어 왔던 기쁨과 슬픔 그리고 환희와 아픔은 이제 모두 과거일 뿐입니다. 과거라는 것은 바로 우리의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그 경험에서 우리는 지혜를 간직하고 미래를 보다 새롭고 밝은 시간으로 메워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다시 한번 더 소통과 화합으로 인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큰 물결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 물려 줄 인제를 건강하고 희망차고 즐거운 곳으로 가꾸어 가자는 말씀으로 경인년 한 해를 정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가 올 신묘년의 시간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 올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경인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저는 하나만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신묘년에 우리가 어떤 시간, 어떤 처지에 놓이더라도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우리 인제군민의 성숙한 역량으로 능히 극복하리라 생각하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 기준과 원칙이 통용되는 공정한 인제사회를 바탕으로 5백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도시의 꿈을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저는 군민 여러분께 언제 어디서나 마음을 열고 끊임없는 이야기를 나누자는 제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인제군민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0. 12. 31

인제군수 이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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