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번 연평도 사격훈련이 정전협정을 지키면서 실시된 정당한 자위권 행사이자, 북한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 영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우리군의 결연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안형환 대변인은 이같이 논평했다.
그러나 문제는 앞으로다 라며 아직까지 북한의 추가도발과 관련한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 도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리군은 경계태세를 풀지 말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할것 이라고 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안보가 이처럼 엄중한 상황인데도, 우리 내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북한의 오판을 불러 올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 안보 위기 앞에서는 여야가 없고, 지금은 되풀이되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막기 위해 우리 사회의 단호하고 일치된 목소리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때인데 민주당은 북한의 협박에 단호하게 대응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우리군의 사격훈련을 반대하는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우리군의 훈련에 대해 비판하며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불안감을 조장하여 국민을 위협하는 민주당의 저의가 무엇인가 라며 국민들은 북한에 대해 항상 고개 숙이는 비겁한 제1야당보다는 떳떳하게 “안 된다”를 말하는 제1야당을 원하고 있는데 정부여당이 하는 일에는 사사건건 “안 된다”를 연발하면서 왜 북한에는 그렇게 관대한지 이해할 수 없는 당이라고 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론분열을 막고 국민이 하나 되어 응집된 힘을 보여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며 거듭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우려되는 만큼, 군은 더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민주당은 초당적 안보태세로 국론을 분열하기 보다는 국론통합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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