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보건소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뉴스타운 한상현^^^ | ||
공주시 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100여명에게 구강건강 기초검사에서부터 충치치료, 치아 홈메우기, 치면세마, 불소도포, 구강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은 열악한 환경으로, 신체적, 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로, 구강질환관리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시키고 구강건강관리 능력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공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예방중심의 치과진료 등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공주시 보건소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매주 수요일, 각 학교 지역사회 교육전문가의 인솔아래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을 중심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검진, 치료를 집중 실시했다.
또한, 충치가 심한 학생들은 지역 치과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치료와 진료를 통해 치아우식증 유병률을 저하시키는데 일조했다.
공주시 보건소 부혜숙 소장은 "이 사업이 취약계층 아동 뿐만 아니라 공주시 전체 학교로 확대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전문자원에 대한 정확한 자료파악,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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