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제역 2차오염 총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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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2차오염 총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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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침출수 지하수·토양오염, 부패악취 차단 우려

^^^▲ 구제역 피해축 매몰처리에 따라 우려되는 2차 환경오염과 이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뉴스타운 우영기^^^
1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구제역 피해축 매몰지는 안동을 비롯한 8개 시·군 222곳이다. 매몰작업 이후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및 토양오염 등 2차 환경오염이 예상되며, 악취 발생도 우려된다.

경북도는 매몰지 오염 상태와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해 축산·환경·보건·토목 등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매몰지 사후관리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환경피해 사전 모니터링은 물론 피해 최소화 방안과 대책을 마련, 행정당국에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매몰지 주변 지하수 및 토양 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매몰지별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책임자를 지정, 매일 예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질검사와 토양검사 등 환경영향조사를 분기 1회 실시한다.

침출수가 용출되거나 악취가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한 처리로 2차 오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톱밥 살포 및 생석회 소독을 통해 침출수 방출과 이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는 동시에 발생된 침출수를 저류조에 보관, 소독검사 후 음성일 경우 공공처리시설로 이송 처리한다. 악취가 발생할 때는 침출수 유출지역과 가스 배출관 주위에 탈취제를 살포해 냄새를 제거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매몰지 환경관리 대책 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환경관리대책반(5개반 16명)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고, 소독비, 침출수 처리비, 마을상수도 공급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등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중앙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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