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늦게 화촉을 밝힌 5쌍의 다문화가정 ⓒ 뉴스타운 한상현^^^ | ||
9일 오전 11시, 공주 금성동 행복한 웨딩홀에는 정든 고향을 떠나 한국인 남편과 수년간 가정을 꾸려온 다문화 가정 5쌍의 뒤늦은 결혼식이 가족ㆍ친지의 축복속에 열렸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가 주관한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신랑, 신부가족과 친지, 하객 등 250여명이 참석, 이들의 새 출발과 앞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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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주례로 이날 결혼식을 올린 한 부부는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도움으로 평생 소원인 결혼식을 올렸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촉을 올린 다문화가족은 5쌍은 베트남, 중국 등지의 여성들로 그동안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부부로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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