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촌노인 사회적 안정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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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노인 사회적 안정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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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우성 봉현리 선정, 지난 8월부터 '농촌노인 안전생활 네트워크 사업' 펼쳐

^^^▲ ▲농촌노인 안전생활 네트워크(은빛친구 돌보미)^^^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공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농촌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망 시스템을 갖추는 '농촌노인 안전생활 네트워크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국가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관절염, 근골격계 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고려해 미끄럼방지 타일부착, 보행 보조기구 등의 안전시설 지원사업과 정서적인 소외감, 고립감 해소를 위한 건강, 교양, 정서순화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는데, 올해 충남에서는 공주시와 연기군을 비롯, 전국에서 11개소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그동안 신청에 의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 마을 선정,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촌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4일 마을내 젊은 주부들로 구성된 '은빛친구 돌보미' 선서식 이후, 마을내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정에 대한 보살핌에 힘써, 매일 안부를 물어보고, 심부름을 해주는 등 생활속에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 ▲농촌노인 안전생활 네트워크(건강체조)^^^
또, 이 사업의 영향으로, 매주 1회씩 정서적 소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활기차고 즐거운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공주농업 대축제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 공주시보건소, 공주소방서, 우성면 봉현리 마을간 지역사회 노인생활 안전관리 네트워크 협약식도 체결될 예정이어서, 농촌노인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재구(60세) 봉현리장는 "예전에는 바쁜 농사 일로 서로 얼굴보기도 어려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이 되살아난 것 같다"며, "마을노인분들을 우리 손으로 직접 돌봐드림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심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훈식 공주시 생활기술담당은 "사회적 안전망 시스템이 미비한 농촌지역에서 이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촌노인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사업의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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