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축제' 과연 어디가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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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축제' 과연 어디가 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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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괴산 축제현장 비교견학

^^^▲ '충죽 괴산 고추축제'^^^
고추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충북 괴산군과 충남의 청양군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고추축제를 개최하면서 양 지자체가 서로간의 행사를 비교견학, 축제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김재현 농협 청양군지부장, 고추생산․판매자 대표, 축제 관련 군 공무원, 언론인 등 10여명이 함께 고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괴산의 축제 현장을 비교 견학차 방문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개최해온 청양군에 뒤이어 그 이듬해부터 매년 ‘괴산고추축제’를 열어온 괴산군이 행사 때마다 서로 행사내용을 벤치마킹하면서 이를 자체축제에 접목해 행사의 격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괴산군이 지난 26~29일 개최한 “2010괴산고추축제” 중 세계고추전시회에 내놓은 고추와 ‘화초고추’의 종자는 청양군으로부터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양군이 절임배추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게 된 것은 괴산 축제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것이다.

이날 청양군은 행사가 열리고 있는 괴산읍 동진천 일원의 각 행사장과 식당가, 농특산물 판매장, 야시장, 각종 체험장과 전시회장, 괴산청결고추유통센터 및 고추박물관, 재래시장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청양의 축제와 비교해 장단점 및 개선점 등을 찾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석화 군수는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고 생산농가들이 직접 판촉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면서 “이번 견학을 통해 청양 축제 시 일부 개선할 점과 우리가 접목할만한 몇 개 체험행사도 발견하는 등 유익했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양재래시장 일원에서 “제11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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