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들 이마트 장보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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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들 이마트 장보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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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장 일반인들이 이용해도 모르쇠로 일관, 단속은 무

^^^▲ '아산시에 위치한 이마트'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최근 들어 장애인에 대한 시선과 마음이 조금은 나아진 것과 달리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이마트는 다른 마트와 달리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마트를 이용하고 있는 아산시민들과 장애인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모 여인은 몸이 불편하다보니 시장을 보러가는 것도 불편하고, 그렇다고 주문하는 것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가까운 이마트를 이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마트를 가면 정작 장애인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1층~3층까지 헤매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유는 일반인들이 장애인주차장에 주차를 했기 때문에 주차할 곳이 없어 직원에게 왜 단속을 안 하느냐고 지적을 해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안내방송으로 이동조치를 해도 되는 상황을 방법이 없다는 말에 더 이상 이마트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면서 이런 대형할인마트가 일반 슈퍼보다 못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아산시민을 우습게보기 때문이라며 아산시의 철저한 단속과 앞으로 장애인주차장에 대해 법을 어길시 계도가 아닌 과태료를 징수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마트, 장애인주차장 위반 차량'이곳 말고도 1층과 2층에 장애인주차장이 있지만 일반차량들이 이용하고 있어 정작 이용해야할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이마트가 장애인을 배려하여 첫 개업 당시 장애인주차장을 1층에 배치했으나, 지금은 1층에 몇 대의 공간만 남겨놓았을 뿐 모두 2층으로 지정했다. 그것도 2층에 위치해 있다 보니 장애인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다. 또 영업을 목적으로 하다 보니 만 차가 되었을 경우 비어있는 장애인주차장에 일반인차량이 주차해도 모른 척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이마트가 장애인들에게 조차 편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영업에 집중하다보니 관리와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여기에 아산시와 장애인협회에서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런 일이 전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봉사정신과 아산시민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큰소리친 이마트가 뒤로는 아산시민을 우롱하고 장애인들에게는 편견을 제공하는 등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상식 밖의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장애인주차장에 대해 이마트 직원들이 무관심한 이유는 관리와 단속을 하다보면 손님이 떨어진다는 이유이다. 매상과 연결되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앞과 뒤가 다른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아산시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농협하나마로마트 직원들은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를 파악해 장애인주차장을 관리해 장애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이런 가운데 아산시에 위치한 마트를 둘러보니 대부분의 장애인주차장은 관리가 잘되고 있었다. 특히 농협하나마로마트 직원들은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를 파악해 장애인주차장을 관리해 장애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었다. 다른 마트도 마찬가지였다. 몇 대의 위반차량이 있었지만 곧바로 이동 조치하는 등 개선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하지만 이마트는 촬영당시에도 직원들에게 위반차량을 확인시키는 과정에서도 개선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위반차량이네요가 끝이었다. 법을 무시하는 것이지, 우리와 관련이 없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에 아산시는 장애인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이 접수되었고, 그동안 계도위주로 행정을 펼쳤으나, 앞으로 장애인협회와 함께 집중 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한 달간 홍보물과 안내문을 발송하여 홍보에 주력하고 이를 이길시 단호히 과태료를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들의 민원에 대해서도 최대한 반영, 검토하여 행정에 문제가 있을시 개선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주차장 이용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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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고객 2010-07-16 16:33:07
이런 일이 있었네요. 다음부터 이마트를 이용하지 말아야 겟네요. 불매운동해야하나

김홍민 2010-07-16 17:53:35
큰 마트일수록 친절이 우선이고 불편한 고객들을 위해 노력해야할 직원들이 영업목적으로 시민을 우롱한다면 이것은 큰 잘못이라 봅니다. 앞으로 개선하여 아산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애인 2010-07-16 17:56:06
이마트 직원들 불친절의 대명사입니다. 아마 콧방구로 일관할겁니다. 아산에 다른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오면 대우가 달라질까 지금은 아니올시다.

정삼재 2010-07-17 09:51:44
저는 한쪽 손이 없는 장애인 입니다.노란 장애인 주차카드를 소지하고도 비록 손보다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다른곳으로 주차를 합니다.사지가 멀쩡한 비장애인 생각좀 하셔야 할뜻합니다.그리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하고 싶으십니까?그리해야 장보기가 편하십니까?장애인이 되어보셨습니까?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시민이 되는 아산시가 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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