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얼짱거지' 마침내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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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얼짱거지' 마침내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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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위엔 투자, 초호화 제작진 눈길

^^^▲ (좌) '시리거'로 불린 얼짱거지 실제인물 (우상) 주인공 우자룽, (우하) 배역 린즈링 ^^^
중국의 얼짱거지 이야기가 마침내 영화로 나온다. 총 5천만 위엔(94억원)을 투입해 천커신(陳可辛)이 감독, 장이머우(張藝謀)는 직접 촬영을 맡는다.

일명 '시리거'(犀利哥,엣지남)로 불려지면서 인터넷과 언론에서 유명해진 한 중국 거지의 실제 이야기가 영화의 소재가 됐다. 영화 타이틀도 '시리거전기'(犀利哥傳記)다. 이 영화는 지난 6일 난창(南昌)에서 이미 촬영이 시작됐다고 중국 뉴스포털 중국망이 6일 보도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홍콩 스타 우자룽(吳嘉龍)은 물론 슈치(舒淇), 린즈링(林志玲)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 '도색'에서 경찰역을 맡았던 우자룽이 실제 얼짱거지와 이미지가 비슷해 주인공으로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26세의 재벌2세 양메이메이(楊媚媚)는 항저우(杭州) 쥐싱(巨星)영화사의 이사장이다. 현대 로맨스를 소재로 한 영화에 5000만 위안이 투자된 것은 중국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또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추가로 2천만 위엔을 더 투자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대작이 기대된다.

영화의 스토리는 실제 '시리거'의 이야기에 약간의 각색을 한 상태.

시리거는 전처(슈치)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상심하여 정신이상 상태로 도시를 떠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마음씨 착한 여인(린즈링 분)을 만나게 되고 서로간에 사랑이 싹트게 된다. 그 후 그가 인터넷으로 유명해지면서 영화에도 출연하고 급기야 최우수 남자배우상까지 거머쥐게 된다. 그는 결국 영화에 배역이었던 여배우와 사랑에 빠지나 결국에는 린즈링에게로 다시 돌아온다는 로맨스이다.

실제 인물 시리거는 중국 장시성 포양호 출신의 1976년생, 본명은 청궈룽(程國榮). 아내는 교통사고로 일찍 세상을 뜨고 슬하에 10세, 11세의 자식 둘이 있다. 그는 배우 금성무를 닮은 외모로 '얼짱거지'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를 모아 패션 매니저로 재기하는 인생역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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