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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지난 22일부터 며칠간 충남 모지역 시내 약국가를 돌면서 오메가3, 루테인, 간장약 등의 고가의 영양제들을 몰래 훔친 후 이를 다시 약국에 환불을 요구, 3~4개 약국에서 각각 10여만원씩 40여만원의 금전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기사건은 약사와 직원이 시선을 잠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짧은시간에 절도가 이뤄졌고 절도한 제품을 곧바로 해당약국에 반품해 환불해가는 대범함이 보여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 약사회는 현재 해당 여성이 찍힌 약국 CCTV를 확보하는 등 관련사항을 관할 경찰서에 의뢰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절도행각에 피해를 입을 뻔한 약사회 한 임원은 "상대적으로 기억력이 떨어지는 노인 고객의 경우 간혹 환불 또는 반품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 면서 "젊은층은 대부분 가격이 고가인 제품은 신용카드를 이용, 전표를 찾아보면 금방 구매해간 날짜와 금액을 알 수 있지만 고객과의 마찰을 최대한 피한다는 생각에 사기행각에 말려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은 "CCTV를 설치하지 않은 약국들은 이같은 절도나 사기행각에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큰 피해액은 아니지만 피해유무도 알지 못하는 일도 벌어질 수 있어 환불요구시 더욱 근거자료 요구 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약사회 임원은 "조만간 관내 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의뢰할 것" 이라면서 "예상컨대 아직까지 타 지역에서 비슷한 사건이 없다는 것으로 볼 때 해당 여성이 이 지역에 살고 있고 절도가 중죄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할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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