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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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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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생산자, 학계, 연구기관 등과 연계 2012년부터 본격 수익사업으로 전환

그동안 우리 주위에서 하찮은 존재로만 여겨졌던 곤충(벌레)들이 앞으로는 새로운 소득원이 되거나 사람이 할 수 없는 부분에 응용되는 등 새로운 산업 소프트웨어로 활용될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최근 곤충이 군사용 무기로 활용되거나 학습 애완용, 꽃의 수분, 음식물 쓰레기 처리, 파충류의 먹이, 병해충의 제거 축제소재 등 다용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곤충산업을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달 도내 곤충산업 업체와 판매장, 연구소를 대상으로 시ㆍ군별로 곤충사육 면적과 마리 수, 인력, 판매실적 등 곤충산업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충남도내 곤충사육 농가는 공주시 이인면 복룡리 422번지 노익희씨를 비롯, 11개 농가에 사육되고 있는데, 곤충은 ▲사슴벌레 5만5760마리 ▲장수풍뎅이 6만5000마리 ▲귀뚜라미 3만5000마리 ▲물방개 5000마리 ▲수서곤충 1000마리 ▲대왕 거저리(딱정벌레과) 1000마리 ▲달팽이 100마리 ▲굼벵이 4000마리 ▲나비류 10만1000마리 등 총 9종, 26만8000여 마리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가공업체 1개소, 생태공원 1개소, 생태학습장은 7개소 곤충관련 판매 4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기초로 농림수산식품부와 연계하여 곤충산업 발전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고 곤충산업의 육성과 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2011년부터 곤충 생산자 단체나 학계, 연구기관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산업육성 방안을 모색하여 2012년부터는 그 동안의 추진성과를 토대로 본격 수익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의 곤충산업은 최근의 실태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애완용이나 교육용, 축제와 연계한 체험장을 활용하는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앞으로는 미국과 일본 등의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미래의 주력업종으로 육성하도록 장기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곤충시장에 유통되는 애완곤충은 50여종에 연간 4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비전 2020'에 따르면 곤충산업을 2020년까지 7000억원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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