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한적한 마을 '성마루미술관' 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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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적한 마을 '성마루미술관' 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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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찾아 작품감상과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의 장으로 마련

^^^▲ ‘성마루미술관’ ^^^
충주시 이류면 장성리 성종1구 마을안쪽 한곳에 보일 듯 말듯 한 작은 정원과 소박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성마루미술관’이 있다.

북적거리는 도심에서 벗어나 누구의 간섭도 없이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고 사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 미술 감상의 기회를 갖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으로 충주지역에 작지만 전용미술관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보인다.

성마루미술관을 혼자 지키고 있는 조태남 관장은 전직 교사이자 지금의 미술관 자리에서 태어난 충주 토박이로 예전부터 미술품을 수집하며 관심을 가져오던 터에 퇴직하면서 생각한 것이 바로 이 미술관이다.

조 관장은 자비를 들여 미술관을 지었고, 혼자 나무와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며 미술품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입장료도 없이 연중 무료로 운영하는 등 이곳이 제2의 직장인 셈이다.

또 조 관장은 “작은 미술관만큼이나 값비싼 미술품을 들여 놓고 요란하게 겉멋을 내는 미술관보다는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작품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박한 바람을 말했다.

한편 성마루미술관은 지난달까지 국제종이작가 53인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6월 달부터 충주공예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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