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발레단 "말러 교향곡"과 춤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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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 발레단 "말러 교향곡"과 춤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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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 발레단. “우리시대 최고의 발레리노 이원국의 창작 작품으로 애절한 사랑 이야기 담아”

^^^▲ 말러 포스터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최진용)은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상주단체인 '노원 이원국 발레단'과 함께 말러 교향곡 5번 중 1,2,3,4 악장을 안무하여 오는 19일(토) 14시와 16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말러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만도 20회 이상 교향악 연주가 잇따르는데 이어, 노원 이원국 발레단은 말러가 음악적으로 전성기때 작품으로 가장 많은 연주가 되었던 교향곡 5번을 교향곡에 스며드는 듯한 안무로 창작, 이원국 단장의 직접 출연하여 작품을 더욱 빛내고 있다.

작품은 말러는 사랑하는 연인이 죽음이라는 장벽을 사이에 두고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여인을 애도하는 행진으로 시작한다. 2악장은 말러의 꿈속을 그려 사랑하는 여인과 재회를 하지만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장면을 담는다. 3악장에서는 과거의 평화로운 광장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지만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친 여인은 슬픔에 잠겨 뜻하지 않은 죽음을 맞게 된다. 4악장은 사랑에 빠져있던 말러의 심경을 그대로 표현하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말러가 후일 반려자가 될 알마에게 쓴 애정편지로 편지 대신 이 곡의 원고를 보내 사랑의 고백하였다는 4악장이다. 말러의 사랑 이야기를 토대로 감성을 자극한 이 장면은 악보에 ‘나의 태양,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로 시작되는 시가 적혀 있었을 만큼 열정적인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오랫동안 이 작품에 대해 애정을 갖고 안무를 구상했던 이원국 단장은 “말러 교향곡은 ‘교향곡은 하나의 세계와 같이 모든 것을 포함해야 한다’ 그의 말처럼 인간의 삶 자체가 녹아있는 듯 다양한 감성을 불러일으켜 들을수록 내 자신이 빠져드는 것을 느꼈다” 며 “가장 많은 연주가 되고 있는 교향곡 5번을 안무하며 “사랑”을 주제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도 연인의 사랑의 끈을 놓지 않는 애틋함, 죽음의 두려움, 엄숙하고, 거칠고, 비극적이지만 그 속엔 행복, 기쁨, 열정 등 인간의 모든 감정을 담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원문화예술회관 최진용 관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6주년과 이원국 발레단 창단 6주년을 기념하여 올리는 발레 공연으로 이번 작품은 말러 탄생150주년과 함께 그 의미를 더한다” 며 “말러의 교향곡에 아름다운 선율의 발레가 함께해 관람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며 음악과 함께 무용수 몸에 세세히 녹아든 인간의 모든 감정들은 관객들에게 짙은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 고 말했다.(공연문의☎951-3355 (http://nowona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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