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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영 무소속 아산시장 후보'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저는 강태봉씨가 한나라당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옮겨간 이후 가장 유력한 한나라당 시장 예비후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을 대표하여 아산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던 임좌순 후보가 지난 2월에 갑자기 집권여당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이후 전략공천설이 유포되더니 결국 공정한 경선 절차에 들어가지도 않은 채 이훈규 충남도당 위원장이 불량 공천을 감행하고 말았습니다.
건전한 아산시민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한나라당의 파행적 공천 과정에 대해 한나라당과 임좌순 후보는 한 번도 시민들이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 놓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임좌순 후보는 권녕학, 박진서씨를 영입하며 내세운 ‘바보론’처럼 진짜 바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5월 21일자 성명서에서 “이건영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인정을 못 받았고”라고 한 임좌순 후보는 장관급 고위 공무원까지 지낸 이로서 기본적인 사실 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문제의 시작과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시장 후보 선정 과정에서 ‘경선은 없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한나라당 시장 후보 결정 과정에서 경선은 없었습니다. 저는 철새 정치인에게 공천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과 당원 대상 여론조사, 시민 대상 여론조사 등이 포함된 경선을 수용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경선은 시작도 되지 않았습니다. 경선이 치러졌다면 설령 제가 졌더라도 무소속 출마는 못했을 것입니다.
한 술 더 떠서 이훈규 위원장은 자유선진당에 대해 “시장공천 불공정 시비로 전국 최초로 시장 후보가 바뀌었다. 그런 동네가 어디 있느냐.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유선진당은 그래도 당원과 시민 대상 여론조사 비중을 90%까지 반영하는 공개적 경선 절차를 밟았습니다. 경선 절차에 들어가지도 않고 이훈규 위원장 본인이 영향력을 크게 행사할 수 있는 당협 운영위원 29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것이 공천자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면 당연히 밀실 야합 날치기 공천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역 기반이 별로 없는 임좌순 후보를 불량 공천하기 위해 경선의 기회 자체를 차단해버린 한나라당이 자유선진당에 비해 뭐가 더 낫다는 것인지, 시민들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친박인지 아닌지는 저의 과거와 현재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임좌순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지방 사정을 잘 모르는 친박계 국회의원 이정현 의원을 초청했습니다. 나중에서야 제가 한나라당의 유력한 예비후보로 이미 있다는 것을 알고 이정현 의원이 얼마나 난감해하며 임좌순 후보 개소식에는 이미 약속한 것이기에 어쩔 수 없이 얼굴만 비춘 것을 알지 않습니까.
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중앙의 친박계 핵심 의원 여러 분과 지자체 선거 출마자들 중에는 드물게 박근혜 전 대표의 축전이 온 것을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처럼 가짜 축전 가지고 장난치지 않습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은 저의 자랑입니다. 한나라당에 있든, 당 외부에 있든 저는 박근혜 전 대표의 정치적 노선에 따릅니다. 저는 지금 당적 없는 무소속입니다. 그러나 임좌순 후보가 UN 직원도 아니면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찍은 사진 크게 걸어둔 것처럼 저에게는 세종시 건과 같은 첨예한 문제를 원칙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수정안을 반대하며 홀로 고군분투하시는 박근혜 전 대표가 큰 자랑입니다.
임좌순 후보는 "자신만이 ‘친박’ 정통성이라 주장하는 것은 이중적 짓거리"라고 비난도 했는데 그러면 "임좌순 후보도 친박이냐"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아산시장 후보들 중에 이건영만 친박이라는게 뭐가 틀립니까. 임좌순 후보 당신도 친박입니까. 그렇게 주장할 수 있으면 해 보십시오. 지난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임좌순 후보가 당시 집권 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아산시장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박근혜 전 대표를 어떻게 비판했는지 기억을 되살려 보십시오. 임좌순 후보가 과연 친박이 될 수 있습니까.
임좌순 후보가 또 “이건영 후보는 박 전 대표와 함께 아산을 건설하겠다고 하는데 당원도 아닌 사람이 어찌 한나라당 당원인 박전대표와 함께 하겠다 하는지. 시민 여러분들의 따끔한 질문이 필요합니다.”라고 했는데 공무원 조직 한 곳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다 보면 이렇게 경직된 사고를 할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안타까움마저 듭니다.
저는 아산시장 당선 뒤 한나라당에 다시 돌아갑니다. 최근 지방 공무원들의 토착 비리 문제가 터졌습니다만 이는 공무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의 정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나라당 내에도 토착 비리 세력이 있습니다. 저는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건전한 당원들과 함께 한나라당의 인적 쇄신에 앞장설 것입니다. 구태 정치, 철새 정치를 타파하고 개혁적 보수 세력을 만들 것입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가 이제 2년 반 남았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는 박근혜입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우리 아산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친박, 反친박 이런 거 갖고 따지지 마시고 거짓말이나 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무소속 아산시장 후보 이건영]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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