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다문화가정 찾아가는 교사봉사동아리 연수를 시작으로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29명의 교사봉사동아리 회원이 교육 및 상담 활동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 사업은 공주교육청이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맞춤교육과 사회적응 지원 및 사회적 편견에 따른 정체성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마련했다.
교사봉사동아리가 월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상담 및 생활 상담을 실시함으로 가정의 환경을 정확히 파악 하여 맞춤형 지도를 해줌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이바지 하는 한편, 학교에서도 수시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상담하고 방과 후 지도를 실시함으로서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공주교육청 담당장학사는 "찾아가는 교사봉사동아리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과 학교와의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서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해져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승규 교육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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