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아프리카 농업개발'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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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아프리카 농업개발'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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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5개국, 아산시와 코이카 공동 농업연수

^^^▲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농업개발 연수 입교식'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아산시는 17일 오전 11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하여 정거묵 시의회의장, 시청간부, 코이카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직원, 관내 농업인,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연수생 14명이 농업개발 연수 입교식 행사가 열렸다.

시는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인 들에 대해 농업연수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난 12일 입국한 아프리카 출신(탄자니아3, 콩고민주공화국3, 르완다3, 케냐3, 우간다2) 14인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코이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업개발기술연수를 받게 된다.

^^^▲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농업개발 연수 입교식'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특히 이번 연수는 작년 12월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한 아산시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수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농업연수는 벼농사에 대한 일련의 과정인 볍씨소독에서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개도국의 식량 증산시키고, 농기계활용법, 축산 등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 기술과 노하우를 아프리카에 전수 아산시의 우수한 문화, 시설, 정책 등을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농업개발 연수 입교식'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연수생들은 각국의 정부 및 지방 공무원, 농학자들로 구성 이들은 각 나라별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매월 단계적 액션 플랜을 수립 현업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그 결과를 자국 농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최종 액션플랜을 수립하여 연수 종료 후에도 자국의 농업정책과 기술전수에 반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아프리카 농업개발연수는 중앙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코이카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아산시가 실시하는 것으로서 기초단체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며 전 세계에 아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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