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주말 본격 '기선잡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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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말 본격 '기선잡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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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선거 준비체제 돌입

^^^▲ 여야는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여는 등 주말에 본격적인 바람몰이 대결을 펼친다.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6.2 지방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주말도 잊은 채 잇따라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여는 등 기선잡기 대결을 벌인다.

한나라당은 1일 대전에서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이어서 오후에는 강원도와 부산에서도 잇따라 필승 결의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나선다.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는 정몽준 대표와 김성조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가해 광역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를 차례로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30일 나경원 의원이 원희룡 의원을 누르고 오세훈 시장과 맞설 경선 후보로 선정되면서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경선 열기도 차츰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나 의원과 오 시장은 서로 야당 후보에 맞설 적임자를 자처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경선은 오는 월요일 오후 잠실 체육관에서 치러지며, 여론조사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한편 민주, 선진, 민노당 등 야당의 움직임 또한 분주하다.

충남에서 30일 첫 공천자대회를 열고 선거 필승의지를 다진 민주당은 1일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표몰이에 나서고 한명숙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간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오는 6일 발표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일반시민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단일 후보를 뽑아 6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계안 전 의원 측이 TV토론이 실시되지 경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경선이 파행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원안 고수 등을 부각시키며 1일 오후 충북과 충남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잇따라 여는 등 지방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은 당지도부가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고, 내일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선거 준비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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