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19,200여개 교에 달하는 유치원과 초 중 고교 학생 800만명이 일제히 지진대피 훈련에 참여 한다고 밝혔다.
이는 근래 아이티, 칠레, 중국 칭하이성 등 세계 곳곳에서 연이어 터지는 지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천문학적인 재산손실이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시흥, 제주 인근 앞바다 등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판단 하에 학생들에게 지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대피요령을 익히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조 아래 실시하게 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둘째날인 4월 29일 오전 10시에 대전광역시 인근지역을 진앙지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발생과 동시에, 전국에 재난경보가 발령되면 각급 학교는 수업을 중단하고 신속히 교실에서 나와 운동장이나 인근 공터로 긴급 대피하게 된다.
일반 국민들도 재난경보에 따라 하던 일을 멈추고 건물 밖으로 나와 인근 광장이나 안전한 장소로 서둘러 대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로 6번째 실시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첫째 날인 4월 28일에는 ‘메기’와 비슷한 규모의 가상 태풍이 한반도 중심부를 관통하는 상황을 부여하여 전국적으로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둘째 날인 4월 29일에는 ‘지진 지진해일 대응훈련’을, 셋째 날인 4월 30일에는 COEX 복합재난 대응훈련, 문화재 화재, 교정·출입국시설 화재 등 ‘대형 인명피해 대응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