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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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와(印章瓦) 및 도자기류 유물 7점 기증 받아 전시

^^^▲ '고려시대 청자광구병(靑磁廣口甁) 외 3점'^^^
국립부여박물관은 최근 부여읍에 거주하는 최종국氏(60세)로부터 인장와(印章瓦) 및 도자기류 유물 7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유물은 부여 석목리 나성(羅城) 근교 구릉에서 습득한 백제시대 인장와 2점, 청자광구병(靑磁廣口甁) 등 고려시대 유물 4점, 조선시대 청화백자병(靑畵白磁文甁)으로 다양하다.

기증유물 중 고려시대 청자는 12~13세기 강진 자기소(磁器所)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특히 청자 4점이 한 세트를 이루는 사례는 고려시대 분묘 부장품일 가능성이 높아 이번 기증유물은 전시와 학술자료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증받은 유물은 백제시기를 포함한 다양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들이다. 또한 이번 유물기증은 부여 지역민의 문화재 사랑과 유물기증에 대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기증자의 아름다운 뜻이 널리 알려져 유물 기증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생각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더 나아가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비롯해 '세계대백제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국민 모두가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기증유물 전시회를 준비하여, 기증자의 뜻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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