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생성 최초로 100세를 맞은 이애기 할머니 ^^^ | ||
공주시 사곡면 운암2리(이장 권재덕)는 정월 대보름 전날인 이달 27일, 마을 최고령인 이애기 할머니의 100세를 기념해 만수무강을 비는 축서 액자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행사는 운암2리 마을주민들이 최근 핵가족 등으로 점차 각박해져 가는 시대에 부모공경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경로효친 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암2리 주민들은 마을 생성이후 최초로 100세를 넘는 어른을 배출했다는 기쁨에 큰 의미를 두고 이 행사를 마련했다.
^^^▲ ▲축서 액자 '형천수지가'^^^ | ||
권재덕 이장은 "운암2리 마을에서 100세는 처음 있는 일로 마을로서는 큰 경사로서 축서 액자를 亨天壽之家(천수를 누리는 집)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의 아들 박응호씨(64세)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머니를 지극히 봉양하는 한편, 지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7년 10개월 동안 이 마을 이장을 맡아오면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공주시 사곡면 운암2리는 총 121세대에 인구수는 247명으로,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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