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행정의 달인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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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행정의 달인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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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대표적 특산물 없어, 뒷북치는 행정 여전

^^^▲ '아산시청'^^^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막걸리 명품화사업이 오랜 시간 매듭을 못 짓고 있는 가운데 시는 그동안 홍보를 통해 '토종비결'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홍보에만 그치고 말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시가 추진해온 막걸리 명품화사업에도 크게 지장이 생길 전망이다.

시는 '토종비결' 브랜드를 만들어놓고도 상표등록이 늦어져 명품화사업이 지연되는 가하면 상표등록이 되어도 시조례안을 거쳐야하는 단계가 남아있어 시가 너무 서두른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아직 생산되지도 않은 막걸리를 시가 홍보하고 나서 지역경제활성화에 악영향이 끼치지 않을까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막걸리 명품화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때 타 지자체는 개발을 앞당기고 지역특산물로 제정하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예를 들면 당진군은 해나루쌀에 대해 막대한 홍보와 전략으로 성공한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지만 아산시는 우수한 맑은 쌀이 있어도 홍보가 제대로 안되어 찾는 사람들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당진군은 해나루쌀을 이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는 반면, 아산시는 자신 있게 내놓을 특산물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아산시가 추진 중인 막걸리 명품화사업도 당진군은 미리 만들어 시음회까지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 지자체에서 이렇게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반면 아산시는 항상 뒷북 행정만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아산맑은쌀이 인지도가 높을 때 시차원에서 개발과 특산품 지정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반면, 당진군은 해나루쌀을 이용하여 다양한 축제와 특산품을 개발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 이렇다보니 현재 인지도가 아산맑은쌀보다 당진 해나루쌀의 인지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부과천청사와 정부중앙청사 2개소에서 동시에 개최한 전국 8도 쌀 직거래장터에서 당진의 해나루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중앙부처 공직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을 정도다.

이렇듯 당진군은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는 그동안 지켜온 아산맑은쌀의 자존심을 잃은 상태다. 또 어떻게 복구하느냐가 과제로 남고 말았다. 막걸리 명품화사업을 추진하려는 아산시의 방향이 머뭇거리고 있을 때 타 지자체는 개발과 홍보로 자라 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산시는 항상 뒷북치는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고, 현재도 지역 특산물에 대한 개발과 사업이 제자리걸음으로 말뿐인 행정, 속빈 시정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 명칭도 없는 막걸리 명품화사업과 인지도에서 떨어지고 있는 아산맑은쌀의 자존심, 그리고 '토종비결'의 브랜드 등록에 대한 절차가 빠른 시일에 이뤄지지 않는 한 뒷북 행정에 대한 책임은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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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2010-02-11 10:22:15
뭐야, 이제는 당진군에게 밀리는 거야. 천안시에 밀리더니 이제는 당진군에게도 밀리면 쪽팔려서 어떻게 살어, 한심한 공무원들때문에 아산시가 이모양이꼴이지.ㅉㅉㅉ

농민 2010-02-11 12:37:11
아산맑은쌀보다 당진 해나루쌀 가격이 더 높아졌다. 누가 책임질꺼야. 세금먹고살면 일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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