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크기가 다른 일명 ‘짝가슴’은 가슴의 발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데, “가슴 고민 때문에 병원에 오는 90% 이상의 환자에서 척추 또는 골반의 이상이 발견된다”며, “그 중 95%가 넘는 경우는 짝가슴이다”고 미형한의원 한주원 원장은 밝힌다.
가슴발육은 유전적 원인이나 성호르몬 분비의 차이도 있지만, 식습관과 생활패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유수유 후 한쪽으로만 젖을 물리게 되어 상대적으로 짝가슴이 된 경우도 있다. 짝가슴인 이들은 크기가 작거나 나이가 들어 쳐진 것 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공중목욕탕이나 사우나 등에 가는 것을 꺼리게 된다. 벌어진 가슴의 경우에도 여성의 큰 매력인 가슴골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서 고민을 안겨준다.
양방에서는 이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이용한다. 가슴을 절개하고 식염수나 코히시브 젤과 같은 보형물을 삽입, 확대하거나 벌어진 가슴을 수술하는 등의 방법을 쓴다. 하지만 절개 수술이나 보형물 삽입 등을 꺼려하거나 회복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직장인들에겐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이들을 위해서는 한방 처방이 있다. 한방에서는 ‘자흉침’ 침법을 통해 짝가슴과 벌어진 가슴을 교정한다.
자흉침 침법은 경혈이 흐르는 자리에 침을 놓아 혈자리를 자극, 조금씩의 기운을 더 보내주어 가슴을 성장하도록 돕는다. 즉, 막혀 있던 혈을 자극해 기가 잘 흐르도록 해 주고 이를 통해 멈췄던 성장을 다시 진행시키는 것이다. 짝가슴인 경우 작은 쪽에 더 많이 기운을 넣어주어 크기를 키워주고, 벌어진 가슴의 경우 밖으로 뻗어있던 기운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것이 벌어진 가슴을 교정하는 원리이다. 물론 가슴이 작은 경우 A컵은 B컵, B컵은 C컵으로 한 컵 정도 커지는 효과도 있다.
침은 개인의 신체 상황에 따라 열흘에 한 번씩 맞게 된다. 한 번 병원 방문 시 걸리는 시간은 평균 1회에 20분 정도이다. 약 10회 정도의 시술을 받으면 가슴확대 및 교정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도 문제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도 골반과 척추가 휘지 않게 자세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하이힐을 신지 말고, 앉을 때 다리를 꼬지 말고, 가방이나 핸드백을 들 때도 양쪽을 번갈아 사용해야 하고,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 씹지 말고, 잘 때도 반듯하게 누워 자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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