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음식은 재래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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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음식은 재래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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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12만6천원 vs 대형마트 16만6천원, 4인가족 기준

^^^▲ 무등시장 상인회에서 차례상 차리기 시연을 해보이는 모습^^^
‘설’ 대목을 맞아 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에 있는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상인회가 27, 28일 각각 상인회 총회를 열고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장을 찾는 손님에게 ‘차례상 차리는 법과 차례음식의 유래’를 알려주는 등 재래시장 손님 끌기에 나섰다.

이번 기획으로 명절을 맞아 효사랑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을 촉진시킴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무등시장 상권에 건어물3, 과일4, 떡집6, 부식야채8, 수산물4 등 112개의 효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확보 하고 봉선시장 상권에는 102개의 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남구청은 매월 1~2회씩 무등 ․ 봉선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효사랑 재래시장 상품권’ 취급 및 ‘상인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대형마트 보다 정감 있고 ‘사람냄새’ 나는 재래시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8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21개 차례용품의 값을 비교한 결과, 4인가족 기준으로 대형마트의 차례상 차림 비용이 16만6천254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남구 무등․ 봉선시장 상인회는 “건어물, 과일, 떡, 수산물 등 차례상(4인 가족 기준)을 대형마트 보다 저렴한 12만6천원에 준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남구 관계자는 “무등 ․ 봉선 재래시장의 ‘차례상 꾸러미’ 상품을 이용 하면 대형마트에서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발품 파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가계부담도 줄어들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고 재래시장 이용과 효사랑 재래시장 상품권 유통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남구는 효사랑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한 이후 모든 직원들이 상품권의 유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기독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 상품권 유통 협조를 통해 무등 ․ 봉선 두 재래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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