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및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 www.labgenomics.com)는 4일 모라리소스와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에 양사 합병을 위한 합병신고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랩지노믹스와 ㈜모라리소스의 합병 비율은 3.24대 1로 이후 합병 기일은 2010년 4월 14일로 예정되어있다. 합병 후 자본금은 약80억 원이며, 주식 수는 1600만주(잠정)가 된다. 또한 사명은 랩지노믹스로 변경할 예정이며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가 최대주주가 된다.
랩지노믹스 진승현 대표는 “진단 서비스 세계 시장 규모 약 400억 달러 가운데,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113억 달러로 매년 약 20%의 성장률을 기록한다. 분자진단은 진단검사 시장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추후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다. 랩지노믹스는 국내 독보적인 진단검사 서비스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분자진단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의 우위를 다지고 해외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기간을 단축한 우회 상장을 추진하게 되었다.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기술 개발로 유전자 진단 및 분자 유전학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합병 의도를 소개했다. 랩지노믹스의 2009년 매출은 120억 규모로, 30억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를 상회한다.
2002년 설립한 랩지노믹스는 크게 p진단검사서비스 및 진단 키트 제조/ 판매 p분자진단 DNA 칩/ 바이오 센서 개발, 그리고p연구시료 뱅킹 서비스, DNA 시퀀싱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p차세대 휴먼지놈풀시퀀싱 사업 및 약물반응성 예측 유전형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료분야와 관련이 있는 진단서비스 분야에서는 메디포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관련 분야 네트워크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 분야 중 하나로 분자유전 검사를 간편한 칩 형태로 실시할 수 있는 분자진단 DNA칩과 바이오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바이오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30-40%에 이른다.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칩과 기술은 현재 식약청 허가를 진행 중이며, 2010년 말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발생이 잦은 계절성 플루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확진 검사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전국적으로 유행한 신종플루에 발 빠르게 대응, 각 병원의 의뢰를 받아 자사 기술을 활용한 플루 확진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현재 랩지노믹스는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원자력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차병원, 대전을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의 종합병원과 대형산부인과병원 등에 일반 및 분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휴먼지놈풀시퀀싱 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유전정보를 DB화하고 약물반응성 예측 유전형 분석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약물처방 및 항암제, 항생제 등의 적정 약물/용량 선택, 더 나아가서는 맞춤형 신약개발 분야까지 다양한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생명공학, 의학 진단 분야의 전문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진단 기술 개발과 제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랩지노믹스가 국내 최초로 개시한 유전자 검사분야로는 유방암/난소암, 대장암 원인 유전자 검사 등 암유전자 검사 및 구루병, 골형성부전증 등 희귀질환 유전자검사 등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자진단검사 기법을 개발, 상용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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