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 구자은 교사 '2009교육사랑나누기'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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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랑초 구자은 교사 '2009교육사랑나누기'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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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짝 공부짝 함께 가는 행복교실’로 학급 경영

^^^▲ '2009 교육사랑 나누기 구자은 교사 최우수상'월랑초등학교 구자은 교사와 3학년 2반 학생들
ⓒ 아산교육청 제공^^^
아산시 월랑초등학교(교장 유세열) 3학년 2반 학급담임인 구자은 교사가 지난 8일 충남교육청 주관 ‘2009 교육사랑 나누기’ 대회에서 영광스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자은 교사는 ‘마음짝 공부짝 함께 가는 행복교실’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항상 따스한 사랑과 오랜 경력에서 묻어나는 간결하면서도 일관된 생활지도, 학생들의 끼와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는 즐거움이 넘치는 학급 경영으로 평소에도 다른 동료 교사의 귀감이 되어 왔다.

특히 한글 미 해득 학생을 방과 후 꾸준히 지도하여 비록 더듬거리기는 하지만 책을 읽을 수 있게 하여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아이가 글자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진단평가 7점이 37점이 되는 놀랄만한 학력 신장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때로는 교사의 말보다 또래 친구의 설명이 더 쉬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공부짝을 만들어 스스로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하고, 더불어 늘 외로웠던 아이에게 교우 관계의 문까지 활짝 열어주는 등 친구끼리 서로 돕는 분위기로 학급을 화목하게 이끌었다는 평이다.

구 교사는 공부 짝으로 학력을 신장시켰다면 마음 짝으로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누가 돕고 누구는 도움 받는 관계가 아닌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학급 분위기가 형성되어 3학년 2반은 누가 보아도 행복한 교실, 서로 사랑하는 교실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또한 3학년 2반 교실에는 협동 작품이 많다.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 할 것 없이 서로 서로 도와가며 작품을 완성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 되는 기쁨을 맛보는가하면 즐거움과 행복을 작품에서 표현되어 보는 이에게 마음이란 것을 선물한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작은 원칙을 보여준 구자은 교사, 어린 학생들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성장한다. 구자은 선생님의 이번 수상을 어린 학생들은 두 손 모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낌없는 박수로 보답하기도 했다.

구 교사는 "이런 행복한 학급의 모습이 우리 모두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말처럼 앞으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함께하는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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