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공사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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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공사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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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삼척 구간 노선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삼척시 근덕면 지역 해안선을 지나는 것으로 설계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노선 변경을 요청해 온 삼척-포항 동해중부선 철도 매원~삼척 구간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11월26일(목) 오후 4시 근덕면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주민설명회에서 당초 공단 측이 제시한 매원~삼척 구간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과 근덕 지역 주민들이 요구한 변경 노선, 새로운 대안노선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 공사 구간 중 마지막 17공구인 매원~삼척 노선은 당초 해안선과 인접하며 궁촌리 해양경찰청 수련원과 동막리 방재일반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것으로 설계되었다.

이에 주민들은 계획안대로 공사가 추진될 경우 철도 노선 주변 주민들의 생활이 양분되고, 현재 궁촌~용화 구간에 추진되는 해양레일바이크 노선과 너무 가까운 것은 물론 해안선을 끼고 추진되는 각종 사업에도 지장이 초래된다며 올해 초 노선 변경을 제기하였다.

삼척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궁촌리 해양경찰청 수련원 예정부지와 동막리 방재일반산업단지를 내륙 쪽으로 우회하여 광태리 민속마을 앞으로 통과하고, 맹방리 외곽 농경지에 설치하려던 근덕신호장은 초당저수지 하류지역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매원리~대왕산~광태리~교가리~상맹방리~오분리~삼척역을 통과하는 삼척시의 변경 노선안을 검토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대규모 절토와 성토로 근덕신호장 설치가 어렵고, 광태리 민속마을의 경우 지장가옥 발생과 마을고립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국도 7호선 하부로 노선이 통과할 경우 교통지장이 발생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쉽지 않다며 기본 및 실시설계노선과 삼척시의 요구 노선을 절충한 대안노선을 제안하였다.

대안 노선은 해양경찰청 수련원 예정부지는 산악지역에 터널을 만들어 통과하고, 방재일반산업단지 내 계획도로 구간은 교량으로, 산악구간은 터널로 통과한다. 근덕신호장은 부남리 농경지와 야산 사이에 설치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삼척시와 근덕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기본계획노선을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조속히 노선을 정할 예정이다.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 165.8㎞는 동해안 지역 개발과 관광수요 분담 등을 위해 지난 96년 타당성 검토가 시작되었고, 총 공사비 2조8317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포항 시내 구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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