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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 아산, 천안 통합무산 및 농민이 뿔났다

1.향수와 인정이 넘쳐 나는 곳 우리 내 전통시장, 아산 권곡5일장이 자리를 옮겨 온양온천 풍물5일장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2.천안 백석대학교에 기독교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좀처럼 접 할 수 없는 진귀한 고대 기독교 유물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3.쌀값 폭락으로 판로가 막힌 농민들이 급기야 시청 광장에 벼를 쌓아 놓고 야적 시위에 나섰습니다.

4.아산, 천안 통합 관련 행정안전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아산시 입장 표명 등 한 주간 간추린 지역 소식을 모았습니다.

.아산 권곡5일장, 전통풍물5일장으로 새단장
.천안 백석대학교, 기독교 박물관 문열어!
.농민이 뿔났다! 시청앞 쌀 야적 시위 나서
.사필귀정, 아산=천안 통합무산!

[Report1]

여기저기서 조금이라도 물건 값을 더 깍아 보려는 흥정이 이어집니다.

CG▶ 아산 전통 풍물5일장 개장
9일, 온양온천역 하부 주차장

직접 재배해 내놓은 채소와 과일 쌀 보리 이곳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보기 좋은 것이 맛도 좋은 법! 할머니는 팔러 나온 감을 보기 좋게 진열해 봅니다. 오늘은 장사가 잘됐는지 상인 아주머니의 얼굴엔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동안 아산 권곡동 일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운영해오던 5일장이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풍물5일장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CG▶ 권곡시장 옮겨 전통 풍물5일장으로 새롭게 단장

◀INT▶ 손님

3550m2 넓이에 조성된 풍물5일장은 평상시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4일, 9일, 14일 이렇게 5일장으로 운영 됩니다.

CG▶3550m2 넓이, 4일,9일에 5일장으로 열려

◀INT▶ 상인

온양온천역과 어우러진 전통 풍물5일장이 조성됨으로서 수도권 전철 개통과 함께 활기를 띄고 있는 온천관광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PTV뉴스 박선영입니다.

[Report2]

[기독교박물관] 특별전시회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성경과 고대 유물들이 전시된 기독교 박물관이 천안에 들어섰습니다.
백석대학교가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고 칼빈의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CG▶ 기독교박물관 개관
고성경 고대 유물 200여점 전시.

박물관에 들어서면 시대별 종류별 성경의 형성과 역사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품들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번역성경인 '70인역'은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희귀한 자룝니다. 기원전 284년 구약성경을 이집트의 필라펠푸스 왕(BC 284-247)때 헬라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CG▶ 최초 번역성경 '70인역(Septuagint, LXX)'
 
70인역에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살고 있던 유대인의 교육과 신앙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초대 기독교회는 책의 권위를 인정했고, 신약의 저자들이 이 책에서 많은 부분을 인용했습니다.

CG▶ '스테파누스 그리스어 신약성경 A.D. 1550'

스테파누스 그리스어 신약성경 3번째 판은 비평장치를 가진 최초의 판으로 영국에서 사용된 가장 영향력 있는 본문입니다. 4번째 판은 '절'(verse) 구분이 돼 있는 최초의 그리스어 신약으로 유명합니다. 기독교 신자와 기독학부 학생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교육자룝니다.

◀INT▶ 학생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고대 유물들의 변천사도 눈길을 끕니다.

CG▶ 고리바닥 물병, 고대 동전, 향유병 등 전시 '눈길'

키프로스 대형 고리바닥 물병과 향유병은 지중해의 섬 키프로스(Cyprus)에서 제작됐습니다. 고운 흙을 원료로 대부분 손으로 빚어진 것들입니다.

흙 색깔이 어둡고 모양이 독특하기 때문에 가나안 지방의 여러 발굴지에서 당시 연대와 무역을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예수 탄생시 팔레스틴 통치권을 가진 헤롯대왕 동전을 비롯해 기독교 문화를 눈부시게 발전시킨 콘스탄티누스 동전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신약시대의 향유병도 볼 수 있습니다.

한병에 300데나리온 즉 성인 300명의 하루 일당과 같은 가치를 가져 당시 누구나 갖고 싶어한 고급 용기였습니다. 이 밖에 1536년 칼빈이 초판을 발행한 뒤 개정하고 보완해 만든 4권의 기독교강요와 오경 두루마리 성경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INT▶ 김 철
백석대학교 기독교박물관장

박물관에는 고성경과 교회사 유물 800여점을 비롯해 토기, 유리병, 동전 등 모두 1300여점의 유물이 소장돼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열립니다. IPTV뉴스 강태우입니다.

[농민이 뿔났다]
아산시농민회, 벼 150톤 야적 시위

아산시 농민들이 시청 앞 광장에 수확한 벼를 쌓아두고 야적 시위에 나섰습니다.
CG▶ 벼, 150톤 야적
6일, 아산시청 본관 앞

아산 농민회는 쌀값 폭락이 잘못된 농업정책과 지자체의 관망, 그리고 농협중앙회 등 금융지주회사의 농민홀대정책이 빚어낸 재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쌀값 폭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소득보존과 농가안정대책이 우선 돼야한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해결 방안을 위해 아산시가 강력하게 나서 줄 것을 요구 했습니다.

CG▶농가 안정대책, 중앙정부 지원 아산시에 요구

◀INT▶ 장석현
아산시농민회장

농민들은 6년째 그대로인 쌀 목표가격 17만원을 21만원으로 올리고 대북 쌀 지원 재개 등 특단의 대책을 통해 판매 할 곳이 없어 농민의 집에서 넘쳐나는 쌀 재고물량을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CG▶ 쌀가격 17만원->21만원 상향 조정 촉구

◀sync▶ 임광웅
아산시의회의원

한편 아산농민회는 쌀농가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야적시위를 계속하고 이달 17일에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농민집회에 참석 해 상경 시위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지역 학교 신종 플루 예방 접종 시작]

충남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신종 플루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천안의 한 초등학교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CG▶충남지역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접종 시작
12일, 천안 백석초등학교

의사 선생님은 백신 접종 전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세심하게 예진을 합니다.

◀INT▶▶ 천재중
충남도 공중보건의사

감기와 발열등 이상 증상이 없으면 곧바로 백신 접종을 받습니다.

전문의는 백신 접종 후 과격한 운동과 목욕을 삼가하고 아이들이 고열 등 이상반응이 보일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해 줄 것을 학부모들에게 당부 했습니다.

CG▶접종 후 과격한 운동과 목욕 자제해야
한편 천안시보건소는 이날 1924명의 학생중에 1716명이 백신접종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산,천안 통합, 반대 여론에 밀려 무산]

찬성과반대로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며 들끓었던 아산천안 자율 통합이 반대 여론에 부딪쳐 결국 무산됐습니다.

▶최덕영 sync
아산.천안범시민통합반대추진협의회 부회장

CG▶아산.천안 범시민 통합반대 추진협의회 성명 발표
1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

아산.천안 범시민 통합반대 추진협의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행정안전부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81.3%의 압도적인 반대의사로 통합추진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CG▶행안부 주민 여론조사결과 반대 81.3% 나와

또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아산시민의 자존심이 지켜낸 사필귀정이라 말하고 잘못된 KTX 역 명칭과 일방적인 천안시의 통합론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강희복 sync
아산시장

그러나 아직 정부에서 추진중인 기초자치단체 통합에 대한 행정구역 개편안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어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 동부지역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

천안 동부지역에 조성되는 제5일반산업단지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CG▶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기공식
12일, 천안시 성남면

이날 기공식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제4단지가 들어선 서북부지역에 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남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INT▶성무용
천안시장

제5산업단지는 성남면 대화리와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 150만m2 규모로 조성됩니다.

28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5산업단지 안에는 신소재, 첨단부품소재 관련 업체들이 유치 되고, 1000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용지도 공급됩니다.

CG▶ 150만m2 규모, 2800억원 사업비 투입해 2011년 준공

제5산업단지의 조성 됌으로서 기존의 북부산업단지와 함께 산업벨트가 형성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첫 삽을 뜬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완공하게 됩니다. IPTV뉴스 김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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