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5일장과 공연에 수천만 원 광고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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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일장과 공연에 수천만 원 광고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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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혈세 마음대로 편성, 돈의 값어치 몰라

^^^▲ '아산시청'^^^
아산시가 연간 광고와 홍보에 쓰는 예산이 과연 얼마일까.

수치는 정확히 계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답변을 요구하였으나 시는 그때마다 알려줄 수 없다는 내용과 답변을 회피하는 게 다반 수였다.

이번에도 아산시가 시민들의 혈세를 마음대로 쓰는데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것도 다른 사업성이나 홍보성이 아닌 '5일장과 공연'에 대한 광고를 각 언론사에 배포한 사항이다. 과연 5일장과 공연에 대해 광고비를 책정하여 홍보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 누구는 얼마고 누구나 제명되고 이런 행정이 과연 올바른 행정인지, 또한 시민의 혈세를 아무렇게나 쓰는 아산시가 제정신인지 묻고 싶다. 예산편성을 제대로 해서 아산시민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항에 쓰여 져야 함에도 시는 이를 무관하고 언론사 밀어주기식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현재 추경 국. 도비가 삭감되어 아산시의 제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예산은 어디서 편성되었을까? 그리고 각 언론사별 지급 금액이 다른 것을 보면 수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광고비를 지출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 '수천만 원짜리 광고물' ^^^
과연 이 돈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신종플루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집풀문화축제와 시민체육대회 집행 예산을 5일장과 공연에 쓰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오픈한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5일장은 권곡동 5일장을 이전한 것으로 웬만한 시민들은 다 알고 있는 사항이다. 그리고 공연 관람을 보아도 시민이 아닌 공무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행사에 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책정하여 언론사에 준다. 무슨 흑심이 없고서는 이런 행정을 펼칠 수 없을 것이다.

혹, 2009년 예산을 편성해 놓은 것을 써야한다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을 것이다. 이순신축제와 같이 큰 규모의 행사도 아닌데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여 홍보를 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아산시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산시민의 혈세를 이렇게 쓰여서는 안 된다고 본다. 5일장과 공연에 수천만 원의 광고비가 나갔다면 재래시장, 상설시장, 구 경찰서 구조 변경이 끝나면 이곳에 대해서도 막대한 광고비를 책정하여 홍보를 해야 할 것이다. 어디는 하고 어디는 안할 수 없다는 말이다.

아산시가 언제부터 전국장터축제도 아니고 지역 장터에 수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언론사에 홍보한다. 그것도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던 일들을 추진한다. 이해할 수 있는 시민들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돈의 값어치를 전혀 모르는 아산시가 과연 올바른 행정을 펼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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