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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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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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현장동행 정책대화서 인천형 재생사업 방향 모색
2013년부터 74개 사업 추진…생활환경 개선 성과 축적
사업 이후 주민 주도 마을관리 위한 제도·재정 기반 논의
인천연구원은 지난 9월 29일 제물포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인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과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25차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열었다. / 인천연구원

인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 중심의 지역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재정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지난 9월 29일 제물포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인천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과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25차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올해 상반기 진행한 ‘인천 노후 저층주거지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정책방향’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13년간 이어진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원도심 저층주거지 약 74곳을 대상으로 재생사업을 선정·지원했다. 마을 단위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주민참여 기반의 마을관리 활성화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반면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관리를 지속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은 보완 과제로 제시됐다.

정책대화에서는 인천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비롯해 제물포구를 사례로 한 주민주도 마을관리협동조합의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생활권 단위의 지역관리를 위한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 방향도 함께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주민 기반 조직이 지역 특성에 맞춰 집수리와 돌봄, 생활서비스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와 생활복지, 일자리, 공동체를 연계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통합관리 모델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관리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현장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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