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북한 전쟁 포로 2명 한국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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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북한 전쟁 포로 2명 한국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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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에서 연설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6.9.23. / 사진=SNS 캡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북한 전쟁 포로 2명을 한국으로 이송했으며, 그중 한 명은 포로로 잡히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발표했다고 우크라이나 프라우다가 23(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리는 북한 포로 두 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그 가운데 한 명은 포로로 잡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살을 시도했는데, 운명이 그를 살려준 것에 충격을 받았다. 이것이 바로 북한에서 사람들을 키우는 방식이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들은 사람들의 자유를 빼앗고, 선택할 권리를 빼앗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어야 한다고 주입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러시아의 행동에 맞서 국제적인 지지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러시아가 47개국 국민을 전쟁에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 “해당 국가들에게 자국민을 보호하고 푸틴이 그들을 분쟁에 끌어들이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가나, 네팔, 타지키스탄, 인도, 예멘, 케냐, 짐바브웨, 쿠바, 벨라루스, 수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47개국 국민들을 전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47개국의 모든 대표들에게 직접 말하고 싶다. 여러분은 러시아가 여러분의 국민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여러분의 시민이다. 그들을 돌보고 또 다른 전선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해달라. 푸틴이 여러분을 이 전쟁에 끌어들이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러시아가 자신들의 만행을 덮고 수치를 감추며, 그 광기를 여러분 국민의 생명으로 대가 치르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고 호소했다.

 / 사진=우크라이나 프라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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