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2030년 9개 전략·58개 세부사업 추진
민관협력 강화해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시가 앞으로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과 실행과제를 담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 시민 3,600여 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의 복지 수요를 계획에 반영했으며, 9개 추진전략과 58개 세부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지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김해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4차 대표협의체 심의회를 열고 제6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검토한 뒤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김해시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청사진으로, 지역 여건과 시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9개 추진전략과 5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복지 현장의 요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세부 과제에 반영한 점이 협의체 위원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시는 심의를 통과한 계획이 단순한 행정계획에 머물지 않도록 연차별 시행계획과 성과평가를 연계하고,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법정기구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시행, 평가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을 연결하고 협력을 이끄는 민관 복지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지아 공동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공들여 수립한 계획인 만큼 서류에 그치지 않고 복지 현장에서 내실 있게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표협의체가 계획의 차질 없는 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함께 잘사는 김해를 완성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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