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필기·11월 면접 거쳐 12월 채용형 인턴 임용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6년 하반기 5·6급 신입사원 235명을 공개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며 10월 25일 필기시험과 11월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연내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된다.
전체 채용 인원은 5급 211명과 6급 24명이다. 직군별로는 사무직 74명, 기술직 161명으로 기술직이 전체 모집 인원의 약 69%를 차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기 신도시 조성과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할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
5급 사무직은 일반행정·법률·회계·전산·국가유산 분야에서 모집한다.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가 대상이다. 6급은 사무직 일반행정과 기술직 토목·건축·기계·전기 분야에서 각각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도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학력과 나이, 경력 제한은 없지만 5급 기술직과 일부 사무직은 기사 수준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여야 지원할 수 있어 지원 직급에 따른 자격요건을 채용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어학점수와 자격증 등 계량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원서접수 단계에서 받지 않고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해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낮췄다. 제출된 자기소개서는 이후 면접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에 따라 별도 모집단위로 구분해 채용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회형평 채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일반 모집과 별도 모집단위의 세부 자격요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채용 일정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다. 2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10월 25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11월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접수 시작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이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열고 채용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지원자의 문의를 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5·6급 신입사원 472명과 7급 신입사원 170명, 체험형 청년인턴 826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5·6급 262명과 7급 187명, 청년인턴 820명의 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 235명까지 포함하면 올해 5·6급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총 497명이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국민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를 채용하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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