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1개 팀 참가해 전문가 심사·국민평가 거쳐 수상팀 선정
소득계층별 소비구조와 체감물가 부담 차이 데이터로 분석

인천대학교 학생이 대규모 가계 데이터를 활용해 소득계층별 소비구조와 물가 부담을 분석한 연구로 국가데이터 활용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인천대학교는 Global Trade & Service학부 김경원 교수가 지도하는 데이터 분석 연구 소그룹 ‘DIVE(Data Insights & Value Exploration)’ 소속 수학과 서정민 학생이 ‘2026년 국가데이터 활용대회’ 데이터분석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인 국가데이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UnBox the Data! 데이터의 잠든 가치를 깨워라’를 주제로 열렸다. 대학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및 일반 국민 등 451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78개 팀이 데이터 분석 보고서와 포스터를 제출했다.
전문가 심사와 ‘소통24’,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서정민 학생은 ‘소득분위 계층별 소비구조 변화와 체감물가 부담의 분배적 분석’을 주제로 가계 소비와 물가 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소득계층별 소비구조와 체감물가 부담의 차이를 분석했다.
특히 평균적인 물가 지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계층별 부담 차이에 주목하고, 취약계층의 물가 부담 변화를 조기에 파악해 정책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GTS학부의 글로벌 비즈니스·공공정책 분야와 수학과의 수리·통계 분석 역량을 결합한 융합형 연구로 진행됐다. 서정민 학생은 DIVE에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김경원 교수는 서정민 학생이 약 19만 가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분석을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서로 다른 전공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정책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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