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서 접종

부산에서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나타난 데다 영유아와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접종 대상자는 일정과 가까운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부산시가 정한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연령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한 살 확대됐다. 학령기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는 것을 줄이고 예방접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접종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어린이 지원 연령의 변화다. 지난해까지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14세 어린이도 이번 절기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나 자녀가 대상 연령에 해당한다면 유료 접종을 결정하기 전에 무료 지원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는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올해 부산에서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유행이 시작됐으며 특히 영유아와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확산 속도가 빠른 상황이다. 어린이와 고령층처럼 감염 위험이나 합병증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대상에게 예방접종 일정 확인이 중요한 이유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부산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거주지역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하려는 의료기관이 실제 접종을 시행하는지 사전에 확인하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일 수 있다.
접종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다. 다만 대상별 실제 접종 가능 시기나 의료기관 운영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 처음 무료 지원 대상에 포함된 14세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확대된 연령 기준을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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