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벼 신품종 이름 찾는다…시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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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벼 신품종 이름 찾는다…시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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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누구나 네이버폼 통해 참여 가능
-선정작은 품종 등록 가능성 검토 후 활용
여주시가 지역 대표 벼 신품종의 명칭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사진은 여주지역 벼 품종 재배지 모습) /여주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가 지역을 대표할 벼 신품종의 이름을 시민 공모로 정한다. 공모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독창성·대중성·활용성이다. 우수작은 품종 등록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신품종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여주시가 추진한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에서 선발된 유망 신품종이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와 함께 기존 품종을 대체할 지역 적합 품종을 찾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공모에서는 여주를 상징하면서 여주쌀의 품질과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찾는다. 소비자가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지도 주요 판단 기준이다.

참여자는 네이버폼 설문조사에 접속해 제안 명칭과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우수작으로 뽑혔다고 곧바로 품종명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여주시는 선정 명칭을 대상으로 품종 등록 가능 여부 등 후속 절차를 검토한 뒤 여주 대표 벼 신품종의 이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생산 현장에서 선발한 신품종에 지역의 정체성과 소비자 친숙도를 함께 담는 절차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이름이 실제 품종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자메모/ 벼 품종명은 생산자만의 이름이 아니라 소비자가 쌀을 기억하는 첫 번째 표지다. 품질 경쟁력에 여주의 역사와 지역성을 담은 이름이 더해진다면 여주쌀 브랜드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선정 과정과 품종 등록 검토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시민 참여의 의미를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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