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추석 전 15개 건설 현장 점검…임금·공사대금 체불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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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추석 전 15개 건설 현장 점검…임금·공사대금 체불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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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지구·기반시설·대형건축 현장 대상 9월 21일까지 점검
임금·하도급대금 지급부터 연휴 비상대응·화재 위험요인까지 확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15개 건설 현장의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 여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명절 전 건설 근로자의 임금과 각종 대금이 제때 지급되는지 확인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대상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개발사업지구 4곳과 기반시설사업 현장 3곳, 대형건축 현장 8곳 등 모두 15곳이다. 점검은 대금 체불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원도급자와 하도급자의 대금 지급 현황도 함께 살핀다.

대금 분야에서는 임금과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 건설기계 임대대금 지급·보증 여부를 확인한다.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이행 여부와 하도급지킴이 등 대금지급 시스템 활용 실태도 점검 대상이다. 체불이 확인되면 추석 전에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연휴 중 공사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관리 공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근무자 배치와 비상연락망 등 비상대응 체계, 가설구조물과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외부인 출입 통제와 근로자 안전보건 조치 여부도 점검한다.

현장에서 바로 고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한다. 안전사고 우려가 있거나 추가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조치계획서를 제출받아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한다. 임금과 공사대금 지급 여부뿐 아니라 추석 연휴 현장의 안전관리까지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금 지급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안전 공백을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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