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AI 배차·친환경 장례 등 성과공유제 8개 과제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산시설공단, AI 배차·친환경 장례 등 성과공유제 8개 과제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리발 대기시간 단축·광안터널 안전성 강화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해 성과·수익 공유

부산시설공단이 시민 안전과 환경,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성과공유제 8개 과제를 추진한다.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 성과를 나누는 방식이다. 공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함께 이끌 계획이다.

성과공유제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공동 목표를 정해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수행하는 제도다. 과제를 통해 발생한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사전에 정한 방식으로 공유한다. 공단은 2026년 공모와 심의를 거쳐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제에는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의 인공지능 수요예측형 배차 프로그램 개발이 포함됐다.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의 예약시스템과 추모공원 봉안관리시스템도 기능을 개선한다. 스포원 발매기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두리발 인공지능 배차 프로그램은 시간대별 이용 수요를 예측해 교통약자의 차량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새모 예약시스템은 이용자의 예약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추모공원과 스포원 관련 과제는 시스템 안정성과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영락공원 장례식장의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한다.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다회용기 운영 과정에는 지역 협력기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활용된다.

시설물 안전을 강화하는 과제도 추진된다. 광안터널 제연 성능과 웅동·지사 연결도로 보강토 옹벽의 계측관리체계를 개선한다. 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월의 구조안정성을 높여 재난과 시설물 사고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공단은 과제별 담당 부서와 참여 중소기업이 표준계약을 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양측은 계약에 따라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한다. 성과가 확인되면 투자비 보상이나 유지관리 계약 확대 등 과제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공유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장례·문화·도로·터널시설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중소기업은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검증하고 사업 실적을 확보할 기회를 얻는다. 부산시설공단은 현장 중심의 협력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