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페이지 최적화·바이어 접촉·관계 구축 전략 전수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인 링크드인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직접 찾고 거래 관계를 구축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3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링크드인 활용 디지털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시장에 상시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글로벌 B2B 마케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마케팅 동향과 기업 페이지 및 실무자 프로필 최적화 방법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접촉 방법, 단계별 관계 구축 전략도 다뤘다.
참여 기업들은 링크드인에서 기업과 제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실습했다. 잠재 바이어를 검색하고 담당자에게 접근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도 익혔다. 해외 전시회나 수출 전문기관 중심의 판로 개척 방식을 보완할 새로운 마케팅 기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부발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해외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별 디지털 홍보 기반을 갖추면 해외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잠재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 이후에도 참여 기업의 글로벌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주 한국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글로벌 B2B 시장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교류하는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참여 기업에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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