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AI 자동화 등 기업 현장 중심 교육과정 신설
2027년 상반기 운영…자격 취득·기업 컨설팅 참여 지원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이 마련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지난 8월 31일 청운대학교 앵커사업단,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 등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여성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취업 분야로 AX 컨설턴트 직무를 발굴하고 관련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교육과정 기획과 사업을 총괄하고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청운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전문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현장실습 및 PBL 수요처 기업 발굴을 맡는다.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생 모집·선발과 교육 운영, 과정 품질관리, 수료생 사후관리 및 취업 지원을 담당한다.
신설되는 ‘기업 AX 컨설턴트 양성 과정’은 이론교육에 현장실습과 견학을 결합한 실무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제조 분야 데이터 핸들링부터 서비스업의 AI 자동화 마케팅까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7년 상반기부터 시작하며, 수료생에게는 AX 컨설턴트 1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기업 AX 컨설팅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AI 전환이라는 산업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 여성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직무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여성 친화적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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